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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증상 치료법

해보랑 2024.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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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아토피 원인, 증상 및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아토피'는 피부병의 일종인데요. 선천적으로 과민한 알러지 성질에 '염증'이 더해서 생긴 만성 피부 질환을 통틀어서 '아토피성 피부염'이라고 부릅니다.

전염성은 없지만 완치가 쉽지 않아 성인이 되어서도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하면 불면증과, 육체적 정신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 원인, 증상, 치료

아토피가 무서운 이유는 아예 낫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긁으면 긁을수록 더 가려워지며 염증 또한 심해진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잠자기 전에 가장 심해지기 때문에 잠에 들지 못하고 계속 긁으면 잠도 못 자고 가렵기도 더하고 엄청 괴롭습니다. 또한 눈 주위에 아토피가 발생하면 시력이 나빠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현대병의 대표격으로 일컬어지며 실제로 과거에 비해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들의 수, 유병률은 유의미하게 증가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1년 기준으로, 최근 15년간 아토피 환자의 수는 어린이에서 2.2배(9.2% → 20.6%), 청소년에서 3.2배(4.0% → 12.9%) 증가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아토피 원인

유전이지만 정확하게 어떤 유전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단기간 내에 원인이 밝혀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일단은 면역억제제라는 거의 대다수에게 효과가 있는 약물이 있고 생사를 가를만큼 중한 질환이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연구가 활발히 진행될 가능성이 낮은 것이죠.

원인으로는 시멘트, 각종 중금속, 알레르기 면역반응, 화학첨가물, 환경호르몬, 유전 형질 등이 거론되며 저 모든 요소가 전부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는데요. 아토피 증세가 있을  때는 이런 요소들의 노출을 줄여야 합니다. 음식 알레르기로 인해 발병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에는 약을 바르는 것보다 이러한 음식을 통제하는 것만으로도 눈에 띄게 증상이 좋아진답니다.

사실, 아토피 환자의 집안을 살펴보면 집안에 온통 아토피 유발물질이 가득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벽지, 접착제, 장판 등이 전부 환경 호르몬이 나오는 제품으로 처리한 경우입니다.

이 외에도 가구, 건물 등을 칠한 페인트에 중금속이 함유된 경우, 포름알데히드 처리된 나무 가구 등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트레스를 느끼면 아토피가 심해진다고 하는 사람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토피는 스트레스와 상관관계가 있다고 하는데요. 아토피가 우울증의 밀접한 원인이 된다고도 하니 참 무섭네요. 

극히 드문 확률로 아무 원인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아토피성 피부염의 증상 때문에 알레르기 검사를 했지만 모든 부분에서 평균 이하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오는 경우입니다. 오히려 이러한 경우 환자 본인과 환자 가족은 말 그대로 답답해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아토피 증상

극심하게 가려운 것이 주요 증상입니다. 현대병이라고 불릴 만큼 아토피가 널리 퍼지고 알려지다보니, 아이들에게 흔히 있을 수 있는 가벼운 병 정도로 인식되고 있지만, 심각한 환자에게 있어선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가려운 걸 참는 건 결코 쉽지 않습니다. 특히 아토피의 경우에는 더더욱. 의지력 문제가 아니라 뇌 구조상의 문제입니다. 피부에서 가려움증을 느끼고, 긁는 행위로 그것을 해소할 때 뇌에서는 엔돌핀과 도파민이 분비됩니다. 엔돌핀은 모르핀의 몇 배의 진통효과를 갖고 있으며, 계속하여 엔돌핀이 분비되는 상황에 노출되면 사람은 엔돌핀에도 중독됩니다.

가려운 곳을 긁었을 때 묘한 쾌감을 느끼는 것이죠. 긁었을 때 분비되는 엔돌핀으로 인해 이러한 고통이 약해지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아토피를 가지면 피가 딱지가 되고 멎는 과정을 수천 번 반복하다보니 아예 거뭇거뭇하게 색소침착이 오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이 때문에 아토피 중증 환자의 경우, 병원에서의 치료에도 애를 먹습니다. 아토피 부위를 벅벅 긁어대는 바람에 혈관이 잘 보이지 않게 되어 아주 고역이 됩니다. 바늘도 잘 들어가지 않아 남들보다 배는 고통스럽다고 합니다.

문제는 자기 아이가 아토피라는 것을 겪어도 대부분의 부모가 어릴 때 좀 앓는 병정도로 취급해버리지, 심각한 아토피를 가진 사람이 왜 힘들어하는지를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고작 아토피 정도로'하는 식으로 귀결되는데, 자기야 조금 가렵고 끝났겠지만 상대는 재수 없으면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중증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아토피 치료법

스테로이드제는 강한 항염효과를 내고 가려움증을 완화하여 현재까지 가장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유달리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이 과장되고 과한 공포감을 갖고 있는데 스테로이드제가 내성과 같은 부작용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맞지만 의사는 그것을 고려해 적절한 양을 제공하고 바를 때도 환부에만 적정량을 바르라고 충분히 설명해줍니다.

내성이 생기는 부작용 이외에도 피부가 얇아지거나 모세혈관이 확장되는 다양한 부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얼굴은 바를 때 주의해야 하고 또한 기저귀를 하는 경우 사타구니에 스테로이드를 바르면 고농도로 흡수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면역억제 연고
스테로이드제 보다는 효과가 약하지만, 스테로이드 계통 약으로 심한 증상을 완화시켜준 후 다시 악화되지 않도록 유지관리 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에는 충분합니다.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topical calcineurin inhibitor) 연고제들로 피메크로리무스 계열로는 엘리델이 있으며, 타크로리무스 계열로는 프로토픽, 토피크로 등이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아토피피부염 관리방법은 급성기 1주일 전후에 스테로이드로 빨리 병변을 가라 앉힌 후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 연고로 전환하며 병변이 없었을 때에도 1주일에 2번씩 도포하며, 병변에 징후가 있을 때 연고제를 도포 후 피부과 전문의를 찾는 방법입니다. 동물실험에서 도포 후 자외선을 조사하면 피부암이 발생하는 시간이 단축된다는 보고가 있어 햇빛에 노출하는 것을 가능한 줄이도록 하는 것이 권장사항입니다. 그 이외에 내복약 및 주사제가 있습니다.

 

아토피의 예방과 치료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피부 보습: 피부를 보습하는 것이 아토피 피부염 치료의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루에 여러 번, 특히 목욕이나 샤워 후에는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 가려움증 완화: 가려움증을 완화하기 위해 카라민 로션, 냉찜질, 처방약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알레르겐 피하기: 알레르겐(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알레르겐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약물 치료: 심한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스테로이드 연고, 칼시뉴린 연고, 항히스타민제, 면역 조절제 등의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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