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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의 2020년 세계주요증시 챠트를 돌아보다

해보랑 202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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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의 2020년 세계주요증시 챠트를 돌아보다

 

이번에는 코로나가 강타한 광풍의 2020년 세계증시는 어떤 모습을 보였던가를 돌이켜 눈으로 확인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다우, 나스닥, 한국거래소, 상해종합, 베트남VN, 유가를 주간단위 도표로 그려 작성해보았습니다.

2020년초 코로나의 전세계 확산으로 발발된 각국 봉쇄정책 우려 및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한 증시붕괴로 20년초 9,092pt로 시작한 나스닥시장은 운명의 3월23일 종가기준 6,860.67pt를 찍으며 연초대비 –24%를 기록하였습니다.

한편 우리나라 증시는 새해첫날 2175.17pt로 시작하여 운명의 3월19일 목요일 코스피 종가기준 1457.64pt(전일대비 –133.56pt, -8.39%)를 찍으며 연초대비 –33%를 기록하고야 말았습니다.

여기에 더해 세계금융시장을 공황상태에 빠트리는 또 하나의 엄청난 일이 벌어졌으니 그것은 바로 4월 2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WTI(서부텍사스산원유)가 배럴당 -37.63달러에 마감해 사상 첫 마이너스 유가를 기록한 초유의 사건입니다.

전일보다 무려 305%가 하락한 것이며 바로 다음날에는 10.01달러를 회복하며 126.6%를 뛰어오른 것입니다.

사실상 금융계종사자들과 금융투자를 하는 개인들 입장에서는 평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이벤트를 겪은 셈이며 이 과정에서 레버리지를 크게 운용하던 분들 또는 원유선물을 포함 선물거래하던 분들중에는 파산하신 분들도 상당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세계적으로 말이죠.

지나고 나서 돌이켜 보며 저때 샀어야 되네. 팔았어야 되네 하는 것은 사실상 무의미한 말이며 하루만 잘못 들어가거나 나와도 엄청난 손실을 보았을 것이기 때문에 아무 거래도 하지 않는 것이 사실상 가장 좋은 투자였다고 봅니다.

아무튼 이러한 광풍이 몰아쳤던 2020년의 주요지표를 그래프화하여 한번 돌아보자는 의미에서 간단히 만들어 보았으며 주요 지표 모두를 새해 첫거래일 종가를 100으로 놓고 동일선상에서 변동률을 계산해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없으란 법은 없다고 생각하며 어쨌든 역사적 사건인만큼 중요도가 있는 자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한번 찬찬히 보시고 음미해보시길 바랍니다.

모바일에서는 가로보기를 권유드립니다.

2020년 세계주요국 증시동향 챠트

※4월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WTI는 도무지 챠트에 같이 나올 도리가 없네요. ^^

▣몇가지 특기할 만한 사항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중국증시가 확실히 하락폭이 적었습니다. 코로나를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일까요
- 살펴본 지표 중 가장 크게 하락한 쪽은 다우지수였습니다.
- 중국을 제외하면 나스닥이 비교적 하락폭이 적었고 이 후 반등에서도 1등으로 치고 올라서 연말까지 이어졌습니다.
- 한국 거래소 시장의 반등세가 나스닥보다는 못하지만 다우지수나 주변국에 비해서는 확실히 우세했습니다.
- 우리나라 거래소지수는 확실히 다우지수보다는 나스닥지수를 추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음 기회에는 광풍의 2020년을 잇는 2021년 세계증시상황은 어땠는지도 한번 확인해보는 그래프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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