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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비율’을 계산하여 거래소 초우량주를 찾아내자!

해보랑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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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비율’을 계산하여 거래소 초우량주를 찾아내자!

 



아래에 올리는 자료는 5월초 기준 거래소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에서 100위 BGF리테일까지 종목을 순위분석 비교해 본 자료이다. 기업별 시가총액을 21년 영업이익으로 나눈 비율을 오름차순으로 배열해본 것이다. (앞으로 이 비율을 X비율이라고 표현하겠다)

 

순위의 기준이 되는 시가총액대비 영업이익 비율은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노란색을 덧칠하였고, 영업이익률은 15%이상, 그리고 외국인 보유비중은 20%이상인 기업들에 한해 색깔을 덧입혔다. 이러한 수치는 당연히 해당기업의 우량한 정도를 보여주는데

다만 감안할 점은 실제 매매를 하다보면 제조업 종목 중 영업이익률은 10~15%정도이며 외국인 비중도 15%내외의 종목들 중에 장세가 받쳐줄 때 상당히 견조히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모바일에서는 가로보기를 권합니다.

 

어떤 기업을 측정하는 기본적분석법에는 PER, 영업이익률 등 수없이 많은 지표가 있고 어떤 지표가 최고라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 선호에 따라 유용성은 제각각이다. 내 개인적 견해로는 영업이익률은 그 회사의 내재적 가치가 우량한지 부실한지 판단하는 최선의 자료이지만 업종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단점이 있다고 본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고안해 본 것이 시가총액을 영업이익으로 나눠본 비율이다.

 

 

여기서 감안할 점은 성장성을 높게 예측하는 업종은 다소 X비율이 높게 수치가 나올 것이다.  또한 어떤 회사가 현재는 수치가 높더라도 영업이익이 점차 높아진다면 수치는 자동적으로 낮아질 것을 예상해야 한다.

 

수치가 좋지않은 기업들을 거르고 맘에 들지않는 업종들을 거르다 보면 적당한 기업이 눈에 보일 것이다. 근데 이런 종목들을 챠트검색해보면 상당수가 중장기적으로 견조하게 오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좋은 회사는 우리는 몰라도 벌써 내부적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요즘 시황이 좋지 않은 것이 다행이며, 언제나 주식시황은 요동치기 때문이다.

 

 

 

 

어떠한 데이터를 투자에 활용할 시에는 반드시 그 데이터를 걸러 파악할 수 있는 안목이 어느정도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지주회사들은 X비율이 상당히 좋게 나오며 금융회사들은 영업이익률이 상당히 높게 나옴을 감안해야 한다. 그런데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금융사들의 실적의 질은 대단하긴 하다. 앞으로 금리상승기조가 이어진다면 금융주의 대반전이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어쨌든 실적이 좋아 보이는 기엄도 반드시 주봉 월봉 등 중장기 시세챠트를 확인해서 점진적 상승세에 있는지 보아야 할 것이다.

 

외인들은(기관투자자도 별반 다르지 않겠지만) 계열사를 여럿 거느리고 장부상 이익을 얻는 지주회사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여러 가지 제품군을 가지고 있는 기업보다는 단일품목에 가깝도록 단순한 기업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왜냐면 이익예측이 간편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자료를 만들다 보면 빛좋은 개살구들을 많이 보게 된다. 시총도 대단하고 유명세를 타는 종목인데 영업이익률이 형편없고 X비율도 엉망인 경우다. 이런 종목이 바람을 타는 경우도 있기 하지만 일단은 열외로 치는 것이 몸과 마음에 편하다고 본다.

이상 자료는 시총 100위권 내의 종목중에서 우선주만 제외한 자료인데 최근 실적이 좋지 않은 투자에 적당치 않은 종목도 배제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시총 100위권 이내의 대기업도 실적이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참고로 영업이익이 적자로 나오는 기업들은 어쨌든 지난 1년간은 팔면팔수록 손해보는 상품을 팔아왔다고 볼 수 있겠다.

최근 한 권의 책을 읽고 한 구절도 허투루 읽을 수 없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 주식투자를 주제로 쓰여진 책이 아님에도 돈에 대한 기본적 철학과 주식투자를 하는 기본적 자세를 이보다 정확하기 어려울 정도로 잘 표현이 되어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은 이것이다. 떨어지는 칼날을 잡으려면 가죽장갑을 끼면 된다. 한쪽은 분할매수이고 다른 한쪽은 본질가치에 대한 확신이다. 내 게시글을 읽고 도움이 되실 투자자분들은 다음과 같은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 주식투자는 장기적으로 꾸준히 모아가는 내 자산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 내재적 가치가 우량한 회사에 투자하여 그 주주로 참여한다는 기분으로 투자한다
- 튼튼한 회사를 하락시기에는 싸게 살 수 있어 좋다는 생각으로 투자한다.
- 장기투자를 하더라도 과열되어 내재가치를 넘어선다면 매각하기도 한다

다음에는 코스닥 100대기업들에 관한 자료를 만들어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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